자유경제원 최승노 부원장 저서…1년만에 10권 완간
2015-07-02 15:55
[뉴스핌=우수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이야기와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시장경제 입문서를 내놨다. 총 10권 시리즈로 자유경제원 최승노 부원장이 집필했다.
전국경제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를 지난해 6월부터 선보였다.
1~6권은 시장경제의 기본개념, 체제, 원리, 정부, 세계화, 복지를 주제로 지난해 발간됐다.올해 7월 노동, 기업, 기업가정신, 환경을 다룬 7~10권이 나오며 시리즈의 끝을 맺었다.
이번에 발간된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는 딱딱한 디자인과 방대한분량으로 구성된 기존 시장경제서와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중에도 읽기 쉽도록 했다. 또한 책의 내용을 주로 짧은 칼럼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시리즈의 1~3권 내용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의 기본 원리부터 자본주의의 역사, 사회주의 실패 이유 등을 다루며 시장경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4~10권은 바람직한 정부의 역할, 기업의 본질, 청년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환경오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핵심적인 이슈를 언급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시장경제 도서는 고루하다는 편견을 깬 친절한 시장경제 입문서가 나왔다"며 "우리 주위의 친근한 사례들을 통해 최신 경제이슈를 설명하는 쉬운 입문서로 청소년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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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전국경제인연합회 |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