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포퓰리즘 입법 감시 시민단체연합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46명을 대상으로 ‘포퓰리즘 입법 및 세금낭비 안 하기‘ 서약 운동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단체연합은 이날 지자체장들에게 서약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다음달 5일까지 1차 서약을 받기로 했다.

서약서 발송 대상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광역자치단체장 16명과 기초자치단체장 230명 등 총 246명이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연합은 국회의원 40명으로부터 포퓰리즘 입법 안 하기 서명을 받았다.

김우남(민주당) 의원은 당초 서약했으나 의원실 내부 의사전달 과정상 착오를 이유로 6일 서약을 철회했고, 안효대(한나라당) 의원은 21일 서약에 동참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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