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보수성향의 시장경제연구기관인 다 파벳 카지노(원장 김정호)은 지난해 2학기 전국 22개 대학에서 진행한 ‘대학시장경제강좌‘ 수강생 2천908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72.7%가 ‘선성장, 후분배‘ 경제정책을 지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응답자의 39.5%는 ‘만족‘, 32.8%는 ‘보통‘, 12.6%는 ‘매우 만족‘이라 답했다.
현실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11.5%, 매우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3.6%였다.
10년 후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희망적‘이라는 응답이 45.5%로 가장 많았고, ‘매우 희망적‘이라는 응답도 27.8%에 이르렀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중도‘라고 답한 학생이 5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소 우파적‘(23.3%), ‘다소 좌파적‘(11.9%), ‘우파적‘(5.8%), ‘좌파적‘(2.6%) 순으로 응답했다.
대학시장경제강좌는 다 파벳 카지노이 대학과 협약해 ‘시장경제의 이해‘라는 정규학점강좌를 개설, 강사료와 운영비를 각 대학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