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자유지수가 2007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다낭 크라운 카지노이 전 세계 80개 자유주의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발간한 <2010년 전 세계 경제자유에 따르면, 한국의 2008년 경제자유지수는 10점 만점에 7.28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141개국 가운데 37위 수준으로, 2007년 33위(7.44점)보다 네 계단 하락한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재산권 보호’가 2007년 7.26점에서 2008년 6.76점으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다음으로 △통화 건전성(9.63점→9.47점) △시장규제(6.56점→6.44점) △무역자유(7.15점→7.13점) 등이었다.
그 외 ‘정부 규모’는 2007년, 2008년 모두 6.61점으로 수치 변동이 없었다.
정지현 기자[reze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