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도] 올 '세금해방일'은 4월 2일
보도일 : 2002년 04월02일
보도처 : 세계일보, 13면

올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세금 해방일'은 4월2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 파벳 카지노은 1일 올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세금합계를 추계한 세금부담(130조원)을 국민 순소득(519조원 추정)으로 나누면 연간 세금부담비율이 25%에 달해 우리 국민들은 365일중 25%에 해당하는 91일간은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1일에서 90일째 되는 4월1일까지는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 것이어서 순수하게 자신의 소득을 위해 일하는 것은 4월2일부터 시작되며 이날이 '세금해방일'이 된다고 다 파벳 카지노은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의 해방일 4월2일과 마찬가지로 다 파벳 카지노이 조사를 시작한 71년 이후 가장 늦은 해방일이다. 지난 71년 2월27일이던 세금해방일은 81년 3월12일, 91년 3월14일, 99년 3월24일, 2000년에 3월31일 등으로 계속 늦어져 왔다.

민병오기자 eagleeye@sg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