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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이 정부외압으로 만들어졌다고?

자유경제원 / 2017-02-01 / 조회: 13,575 미디어펜
영화 <국제시장을 기사 제목에 등장시킨 아래 기사는 친절하게 <국제시장의 포스터를 기사의 시작에 첨부하였다. 기사의 첫 문장은 "그간 영화계에 돌던 '정권외압설'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확언이다.

▲ [친절한 쿡기자] '국제시장' 정말로 박근혜 말 때문에 만들었나...외압설 확인./사진=쿠키뉴스 기사캡처

<기사개요
● 매체 : 쿠키뉴스
● 기사명 : [친절한 쿡기자] '국제시장' 정말로 박근혜 말 때문에 만들었나...외압설 확인
● 기자 : 이은지
● 등록일자 : 2017년 01월 16일

기사를 계속해서 살펴보면, 한겨레가 단독 보도한 내용 즉, 2014년 11월 말 CJ 손경식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해 압박을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삼으며 CJ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애국주의’ 마케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기자는 CJ E&M은 '<국제시장의 제작 기획 시기는 2012년’ 이라며 박대통령과 관련 없다고 밝히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이 기사의 마지막 문단의 시작이자 결론은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정권 압박설’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라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다.
이 기사는 큰 흥행을 거둔 영화 <국제시장을 겨냥하며, 이것이 '박근혜의 말 때문에 만들어졌다’ 라는 명백한 거짓을 쓰고 있다. 더욱이 웃긴 점은, 이 기사는 1월 16일에 업로드 된 후, 17일 수정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제목을 바꾼 듯하다. 그 근거는, 기사가 최초 작성되고 수정되기 이전인 16일에 이 기사를 퍼간 다른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제목이 “'국제시장’ 정말로 박근혜 말 때문에 만들었다” 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 참고)
▲ 영화 국제시장 관련 뉴스의 네이버 검색결과/사진=네이버 캡처

폐허의 한국에서 시작해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 겪어 온 덕수의 삶을 그려 세대를 초월해 많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낸 영화 <국제시장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제작된 영화라는 거짓으로 오염시키고 있다.
심지어 기사의 본문에 국제시장의 제작 기획이 2012년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제시하면서도 결론은 거짓으로 이끌고 있는 담대함을 보인다. CJ E&M의 입장을 듣지 않더라도 <국제시장의 개봉시기를 생각해보면 이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2014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서 12월에 영화를 개봉시켰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기자는 하루 만에 기사의 제목을 “박근혜 말 때문에 만들었다”에서 “만들었나” 라고 어미(語尾) 장난질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명백한 거짓은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 T Times 라는 인터넷 신문은 CJ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잘 보인 것’ 으로 <명량, <국제시장,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을 들고 있다. 일단 역사적 사실이었던 사건들을 다룬 영화를 대통령에게 '잘 보인 것’이라고 표현하는 이유 자체도 모르겠지만, 이 포스팅 역시 태연스럽게 거짓을 써 넣고 있다. <연평해전의 배급사는 CJ가 아니다.
▲ 몇 편의 영화와 관련, CJ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잘 보인 것이라는 인터넷 신문의 주장./사진=T Times

최근 개봉하여 흥행을 하고 있는 영화 <공조는 <국제시장과 제작사(JK필름), 배급사(CJ)가 같다. <공조는 어떤 영화인가? 북한 공작원에게 대놓고 “xx 멋있다”고 하면서 북한을 범죄자도 없는 살기 편한 나라라 칭하고, 결국 주인공이 북으로 가는 영화이다. 이제 이 영화에도 정치적 평가를 해 줄 것인가? 끝물 정권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새로운 정권의 사주를 받아 북한을 찬양하는 영화라고?
CJ와 '정권 압박설’에 대해 영화와 함께 일산 'K컬처밸리’도 항상 등장하는 단골이다. <쿠키뉴스에서도 'K컬처밸리’를 운운하고, 정권의 의도는 “대중문화를 비롯한 스포츠 등을 화제로 삼아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게 하는 '3S’ 정책에서 발전해 대중문화로 국민을 컨트롤하려 드는 지경”이라고 평하고 있다. 'K컬처밸리’는 무엇인가? 2005년 손학규 경기지사가 '한류우드(韓流Wood)' 조성계획 발표한 뒤로 10년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성과는커녕 지지부진한 모습만 보여 왔다. CJ가 이 사업에 뛰어든 것이 못마땅하다는 것은, 계속해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공터로 남아있길 바라는 것인가?
3S 정책을 들먹이며 정부가 “대중문화로 국민을 컨트롤” 한다고 하니, 정부는 모든 대중문화 관련 예산을 책정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너무나 당당하게 거짓을 전하는 '대중문화’에 넌더리가 난다. /김다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석사과정

▲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 베트남으로 간 군인들과 기술자들, 중동의 열사들, 구로공단과 평화시장의 여공들과 강원도 태백 광부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족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이 탁월했다. 이들은 애국심이라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안정된 소득, 사익을 추구했다./사진=영화 국제시장 스틸컷



(이 글은 자유경제원 자유북소리 언론고발 게시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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