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자유기업원 하이 카지노
밀리언 카지노 세미나
자유기업원 시장다낭 크라운 카지노칼럼
자유기업원 런던 카지노
자유기업원 세계사에서 세븐 카지노 배우다
세븐 카지노 자유기업원 판매도서
세븐 카지노 자유기업원 판매도서
ENG search

[보도] "개돼지…" 악의적 편집…노컷뉴스, 자유경제원 때리기 멈춰라

자유경제원 / 2016-07-14 / 조회: 9,007 미디어펜
노컷뉴스 "개·돼지…자유경제원 '귀족엘리트주의'와 상통" 기사에 대한 생각

노컷뉴스에 게재된 "개돼지…자유경제원 '귀족엘리트주의'와 상통"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지난 4월 6일 자유경제원 세미나에서 있었던 발표문과 토론문의 참된 의미를 무시하고 왜곡한 글이다.

이 기사는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을 자유경제원 세미나에서의 교수들이 발표한 글과 연결시키고 있다. 이 기사가 주장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세미나에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는 “우매한 대중을 엘리트가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일어난 사건과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는, 세미나에서 발표한 글을 무책임하게 사건과 결합한 것이다.

이 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대중·민중을 얕잡아 보고 교화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나 귀족이나 엘리트가 대중을 지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지 않았다. 학술적인 관점에서 민주주의는 아테네 직접민주주의(direct democracy)이든 대의(간접)민주주의(representative democracy)든 잘 작동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시민의 '책임감'과 '인내심'(톨레랑스, tolerance)이라는 ‘시민됨’(civicness)이 필요한 제도임을 강조한 것이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한다. 노컷뉴스 기사는 시쳇말로 “뭣이 중한데?”를 잘못 짚고 있다./사진=노컷뉴스 메인페이지 캡처


예를 들어 아테네 직접민주주의를 꽃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광장(아고라, agora)에 나가 공동체의 정책을 토론하고, 추첨으로 공직을 맡으며,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하면서 실천하게 되는 '시민됨'의 노력이었다. ‘이디엇‘(바보, idiot)의 어원이 광장에서 토론과 공직 담당에 참여하지 않는 등 ‘공공의 문제에 관심이 없이 오직 사사로운 것에만 매달리는 사람’이라는 뜻의 ‘이디오테스’(idiotes)에서 나왔음은 의미심장하다. 사실 민주주의는 시민의 참여의 노력과 공공의 문제에 대한 현명한 판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운영하기 쉬운 제도가 아니었다. 그래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민주주의’의 타락을 우려했던 것이다.

교수들은 대의민주주의에서도 민주주의의 질(quality of democracy)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현명한 판단과 인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자신의 진영이 지지하는 인사가 대통령이 되면 옳고 좋은 것이고, 반대 진영이 지지하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면 잘못된 선거라고 주장하는 것이야 말로 반(反)민주적 주장이라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는 합법적이고 공정한 투표에 의해 다수결로 정해졌다면 결정을 존중하는 시민의 인내심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한다. 기사는 시쳇말로 “뭣이 중한데?”를 잘못 짚고 있다. 기자는 앞으로는 세미나의 본래 취지와 학자들의 주장을 좀 더 꼼꼼히 읽어 보고, 주장하려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기사를 쓰기 바란다. 그래야 입에 올리기도 어려운 취중 험담과 학자들의 평생 공부에 기초한 고뇌에 찬 글의 논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언론에 부여된 사회적 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김인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신중섭 강원대 윤리교육과 교수

▲ 노컷뉴스에 게재된 "개돼지…자유경제원 '귀족엘리트주의'와 상통"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지난 4월 6일 자유경제원 세미나에서 있었던 발표문과 토론문의 참된 의미를 무시하고 왜곡한 글이다./사진=윤서인의 자유원샷

[김인영·신중섭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426 세븐 카지노 다낭 크라운 카지노 “대기업 일자리 정체, 한계기업 퇴출이
세븐 카지노 / 2025-08-26
2025-08-26
9425 세븐 카지노 사설 카지노 "대기업 일자리 정체 .... 한계기업 퇴출이
세븐 카지노 / 2025-08-26
2025-08-26
9424 세븐 카지노 사설 카지노, ‘대기업 일자리 확대의 제약 요인과 정책적 개선방안’ 리포트 발간
세븐 카지노 / 2025-08-26
2025-08-26
9423 세븐 카지노 “노란봉투법으로 한국 기업 고유의 강점 사라질 것”
세븐 카지노 / 2025-08-26
2025-08-26
9422 세븐 카지노 한국GM 철수설 다시 불 지핀 노란봉투법… 재계 “분쟁 늘어날 것”
세븐 카지노 / 2025-08-26
2025-08-26
9421 세븐 카지노 `노란봉투법` 줄소송과 위헌 논란 번진다
세븐 카지노 / 2025-08-26
2025-08-26
9420 “하청 근로자 쟁의땐 원청서 거래끊을 우려”… 중소기업도 노란봉투법 공포
세븐 카지노 / 2025-08-20
2025-08-20
9419 [기자수첩]`역행하는 세제와 법안`…코스피 5000 장담하더니
자유기업 / 2025-08-20
2025-08-20
9418 대한상의, 일본법 유물인 `공정거래법 개혁` 이슈화...현행 동일인 지정제도 `폐지` 촉구
세븐 카지노 / 2025-08-18
2025-08-18
9417 카지노 커뮤니티, ‘상법개정·노란봉투법·세제개편안’ 3대 반기업 법안으로 선정
세븐 카지노 / 2025-08-14
2025-08-14
9416 우리 카지노, 상법개정ㆍ노란봉투법ㆍ세제개편안 등 반기업3법 규정 ... "경영자율성ㆍ글로벌경쟁력ㆍ투자환경 전방위
세븐 카지노 / 2025-08-14
2025-08-14
9415 [소통광장-민생지원금]③ "재정 부담보다 양극화 문제가 더
세븐 카지노원 / 2025-08-12
2025-08-12
9414 도입 검토 나섰지만···임금 부담 `늘고` 고객 서비스 `줄고`
세븐 카지노 / 2025-08-12
2025-08-12
9413 제왕 카지노, 2025 자유민주주의 논문 공모전 개최
세븐 카지노원 / 2025-08-11
2025-08-11
9412 제왕 카지노 “온플법, 해외 사전규제 답습 땐 국내 플랫폼만 과도 규제”
세븐 카지노 / 2025-08-11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