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대표학자, 정부의 시장개입 부당성 주제강연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과 프리덤팩토리(대표 김정호)는 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데이빗 프리드먼 미 산타클라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데이빗 프리드먼 교수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통화주의의 대부 밀턴 프리드먼의 아들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주의자로 손꼽힌다.
이날 데이빗 프리드먼 교수는 ‘시장실패를 정부개입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장실패는 자유시장의 단점을 설명하는 개념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개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미국의 사례와 한국의 상황에 비추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