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방송 활동과 기업 강연을 통해 ‘행복재테크’, ‘유머스피치’ 스타강사 반열에 오른 개그맨 권영찬이 22일 ‘인간개발연구원 송년의 밤’ MC와 함께 유머스피치 강의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권영찬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다문화 가정 언어지원 자선콘서트, 15일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송년회, 21일에는 (사)제11회 공개소프트웨어인의 밤 MC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연말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권영찬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새로운 2012년을 맞이하는 만큼 딱딱한 강의보다는 ‘웃음이 가져오는 행복’, ‘웃다 보면 신나는 일이 생긴다’, ‘웃으면서 마케팅하라!’ 등의 내용을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인간개발연구원 송년의 밤’ 행사는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권영찬의 유머스피치 강의 외에 CEO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박이락 성한트랜스텍 대표의 섹소폰 재즈 연주, 성연미 봄온커뮤니케이션 대표의 마술쇼, 김창송 성원교역 회장의 하모니카 연주, 김정호 사설 카지노 원장의 랩송 등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에는 남성5인조 팝페라그룹 엘루체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조혜련 기자 ku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