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앙정부에 한미 FTA에 대한 의견서를 낸 데 대해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박원순 시장이 허위 괴담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밀리언 카지노 등으로 구성된 FTA 진실시민행동회원 1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한미 FTA 의견서를 낸 것은 특정정당이나 시민단체의 의견을 대변하는 ‘정치행위‘라고 주장하고 박원순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