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대학 1천900여명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보수성향의 시장경제 연구기관인 하노이 카지노은 29일 전국 28개 대학 1천992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2.2%(1천439명)가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무상급식에 대한 의견은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839명(42.1%)은 ‘취약계층 집중 지원‘이라고 답했고, 600명(30.1%)은 소득 하위 50%까지 지원하는데 동의했다.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한다는 답은 27.8%(553명)로 집계됐다.
반값등록금과 무상보육과 관련해서는 각각 전체의 52.6%(1천48명), 45.1%(899명)가 찬성했다.
‘무상의료를 해야한다‘는 비율은 38.9%(774명)였으며, 34.7%(692명)와 26.4%(526명)는 각각 소득 하위 50%까지 지원, 취약계층 집중 지원에 찬성표를 던졌다.
소득세 적정 비율로는 ‘15% 이상 30% 미만‘이라고 답한 대학생이 48.3%(965명)로 가장 많았고, 15% 미만(40.5%), 30% 이상(11%)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