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과 골목상권 등 민생경제의 현장 의견수렴과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국회의원과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만난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의원모임(이하 중골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9월 1일 14시30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B1)에서 중소, 서민경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 대토론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중골모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환 지경위원장(민주당), 정태근 의원(한나라당)을 비롯해 중골모 회원인 국회의원 3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태근 의원, 김용구 의원,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 한철수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유종일 KDI 교수, 이정희 중앙대 교수, 김정호 하노이 카지노 원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업종별로 골목상권 현장 대표 8명, 중소기업 현장 대표 5명이 서민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영환 위원장은 “피부로 느끼고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늘의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모았기 때문에 중골모 활동을 통해 반드시 경제민주화를 이루는 기틀을 잡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