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틀라스 경제연구재단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 400여개 자유주의 네트워크(기관, 개인, 국가) 가운데 대표 싱크탱크 30곳을 선정했다.
아틀라스는 자유주의 대표 싱크탱크의 에세이를 모아 책 ‘FREEDOM CHAMPIONS’를 발간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노이 카지노 에세이가 수록됐다. 김정호 하노이 카지노장은 탄생배경, 성장과정, 당면과제 등 7페이지(Fostering Libertarianism in South Korea, 53~59p)에 걸쳐 하노이 카지노을 직접 설명했다.
김정호 원장은 “재벌 꼭두각시라는 비난에도 지난 15년여 동안 자유시장을 수호하고 자유주의자를 양성해 왔다”며 “2006년에 템플턴 자유상을 받는 등 자유시장 지지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자 돈 빼앗아 나눠주려는 정치인들의 행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자유진영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콜린 다이블(Colleen Dyble) 아틀라스재단 대외협력 책임자(Coalition Relations Director)는 “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사상 전쟁 최전선에 있는 싱크탱크 30곳을 소개하게 됐다”며 “자유사회에 대한 이들의 원칙, 헌신, 통찰력이 다른 싱크탱크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