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국내 경제성장의 주역이자 사회 전반의 후생 증대를 추구하는 집단이다‘

국내 대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대기업이 경제성장의 주역, 사회 후생을 증대시키는 집단이라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설 카지노은 전국 대학생 2,600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기업과 정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3%가 대기업을 경제를 이끄는 경제성장의 주역이자 이윤창출을 통한 사회 전반의 후생 증대를 추구하는 집단이라고 답했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반면, 부패와 비리가 만연한 비도덕적 집단, 노동착취의 비인간적 집단이라 인식하는 응답은 각각 11%, 2%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의 기업가정신 수준에 대한 질문에서는 50%에 달하는 학생들이 다소 미약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2009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키워드로는 일자리 창출이 42%로 가장 많이 거론했다.

이어 환율안정 24%, 노사상생 12%, 수출증대와 기업가정신 고취가 각각 9%로 응답했다.

국내 경영인으로는 정주영 전 현대그룹회장이 21%, 이건희 전 삼성그룹회장이 13%를 존경하는 대기업가로 추천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강원대, 강남대, 건국대, 경동대, 경희대, 광운대, 금오공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울교대, 서울대, 숙명여대, 숭실대, 원광대, 인제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창원대, 한국외대, 한림대, 홍익대 등 23개 대학 재학생이 응답했으며 조사는 3월 2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고 사설 카지노측은 밝혔다.

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