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학생들의 11%는 대기업을 매우 좋아한다고 답했고 좋아한다는 응답은 42.2%, 매우 싫어한다는 응답은 1.9%, 싫어한다는 응답은 6.5%였다.
'기업이 가장 중시해야 할 것'을 묻는 설문에 대학생 10명 중 8명(74%)에 가까운 숫자가 이윤 창출이라고 답했다. 다음은 일자리 만들기, 사회공헌 순으로 답이 많았다. 정부 역할에 대해서는 경제 성장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답변이 84.7%, 복지 확대는 15.3%였다.
이와 관련해 카지노 커뮤니티은 "시장경제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은 이윤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있다"며 "정부 역할도 복지 확대보다는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0~14일 중 카지노 커뮤니티이 주관하는 대학 시장경제교육 강좌를 수강한 연세대 서강대 부산대 전남대 인천대 등 전국 19개 대학 22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봉권 기자